8월 3일간의 연휴를 맞아 출사를 감행하기로 한건 지난주 금요일의 일이다.
허나, 토요일은 일정이 있으니 일요일만을 기대하며 출사를 결정했다.
목표로 한건 야간 은하수 출사로 결정 했으나 날이 날인가
이 무슨 태풍의 영향으로 시시각각 날씨 예보는 변경되고 끝내 야간 은하수 출사는 포기하게 되었다.

날씨를 보면 알겠지만 하늘의 구름은 점점 드리워지고
별은 보이지도 않았던 하루였다.
깔끔하게 포기하고
다음날 다시 태안을 찾기로 하며 일행들과 돌아간후
월요일 점심에 일행들과 다시 출발 하였다.
그래도 한번 가봤다고 태안가는길이 어렵지는 않더라.
주간 촬영은 청산수목원 이라는 곳에서 시작하기로 하여 방문

규모가 꽤 큰 수목원이라는 생각이 들던 곳이였다.
주간 촬영을 하는것이니 D750을 들고, 일행들의 인물사진도 겸할것 같아 af-s 80-200mm 를 장착한 D750만으로 출사를 이어갔다.

젊은 친구들의 이야기로는 이곳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촬영한 곳이라고 하니 그래도 한번 둘러보는게 좋겠지
이곳이 유명한것이 팜파스 글라스 (아르헨티나 원산지의 억재 종류) 라고 한다.
내가 너무 나이가 들었는지 일행들에게 계속 빗자루 같이 생겼다.
그냥 키큰 억새 아니냐 하고 다니기만 하니 정말 아저씨가 된듯 하다

우거진 수풀과 숲이 어우려져 있으며, 지속적으로 관리는 하시는듯 하지만 아쉽게도 관리하시는 분의 인원이 많지는 않으신듯 하다
여기 저기 계속 손을 보고 계신모습이 보이니 말이다.

사람들이 다니는 길 하나 하나 가지런하게 관리가 된 모습은 이곳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편안한 힐링이 될것으로 생각된다.

이곳에는 팜파스 글라스도 유명하지만 가까이에서 볼수 있는 연꽃들이 참 많다.
꼭을 손으로 만져볼수 있을정도로 가깝다.





그리고 생각도 못한 맥문동


이제 시즌이 다가오니 경상도 지방에서는 많이 볼수 있는 식물이다.

개인적으로 생각 하자면 태안 여행 이나, 안면도 쪽으로 가는 분들이라면 한번 가볼만한 곳이다.
그리고 가족단위 여행에도 적합한게 이곳엔 흔히 보기 힘든 동물이 하나 있다.
침뱉는 "알파카"

아이들도 한번 구경하기 좋은 작은 동물원이고 바로 옆에는 토끼와 염소도 있으니 좋다.
"알파카"가 침 뱉는거 빼고는 말이다. (뜬금없이 하니 놀라기 쉽다)
여기를 다 돈후에 우린 목표인 은하수 촬영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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