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쯤이면 생각나는 은하수 촬영
지난번 소모임 일행들과 이야기중 생각나서 한번 포스팅 하려 한다.
해당 사진의 원본은 다른 HDD 에 있는데 문제는 그 HDD가 읽기가 않되고 있다.
그렇기도 하여 과거 카페 활동하던곳에서 촬영사진을 일부 가지고 왔다.
즉, 사이즈가 조금 차이가 나며, 네이버카페 특성상 작은 사이즈로 변환할경우 일부 이미지에 자글자글 함이 남기도 한다.
뭐 어쩌겠는가 HDD 살리면 다시 올리던가 해봐야겠지
잠시 다른 이야기로 왔는데 일단 다시 제자리로 와서
당시 안반데기 라는 곳에서의 은하수 촬영은 왠만한 사진동호회에서는 종종 하던 출사이다.
대략적으로 은하수 촬영이 가능한 시기는 4월 ~10월 간이지만 실제 촬영은 6~8월 정도에 이루어진다.
물론 그믐달이 되었을때에 촬영을 해야 더 좋은것이다.
당시의 주소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 안반덕길 428
혹시나 하여 지금도 이주소가 검색되는지 확인해 보았으나, 네이버지도에서는 검색되지 않았다. (오래전 일이니 주소체계가 바뀐듯하다)
암튼 고랭지배추라는 말을 들어는 보았으리라 본다.
이곳이 그곳이니까.
현재 검색되는 주소로 본다면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 안반데기길 440-1
이 주소이다.

이곳에 가면 와우안반데기 라는 카페가 있으며, 여기에 주차해도 된다고 하니 참고 하길 바란다.
일단 그리고 멍에전망대 방향으로 잠시 걸으면 된다. (고랭지 배추를 보며 슬슬 걸어가도 금방 올라간다)
추가적인 소식은 당시엔 멍에전망대 까지 올라갈수 있었는데 현재는 올라가지 못하게 막았다 한다.
무언가 안전상의 이슈가 있었던듯 하다.
다시 돌아와서
당시 일찍 촬영지에 도착한 네이버카페원들은 그저 이곳 저곳 촬영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밤이 되기를 기다렸다.




오전부터 먼저간 인원은 삼양목장으로 향하여 여러 컷들을 찍고 왔다.
오후조는 저녁에서야 도착을 하여 안반데기에서 모이게 되었다.
당시 멍에전망대 바로 앞에까지 갈수 있었으며, 그곳에서 삼각대를 안전하게 펼쳐두고 촬영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다만, 예측치 못한것이 바람의 변수였다. 삼각대를 편하게 펼친 상태인데 그게 오히려 바람영향을 잘 받아 흔들림이 살짝씩 나타나고 있었으니 말이다.

은하수 촬영의 시작은 보통 새벽 1시 40분 이후 부터 새벽 4시경 까지가 주로 이루어진다.

밤을 꼴딱 보내야 한다는건데 그전에 뭐하겠는가 ..... 카메라 가지고 벌브모드로 놀고 있는거지...ㅎㅎㅎ

점점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서 벌브모드에서 별빛이 비쳐진다.

아직은 사람들이 잠들기 전 시간대 이다보니 강릉방향에서의 불빛이 벌브모드에서 보이기 시작한다. 뭐 그래도 별빛은 담긴다.

어둠이 짙게 깔릴때 뭘 했겠는가 ....
손에든 손전등 (루벤이 높은 군용) 을 조여서 빛이 모이게 만들고 하늘로 쏘니 이곳 저곳의 사람들이 촬영을 해주고 있다.
멍에전망대 에서 본인이 직접 들고 있었고 리모트로 촬영한 사진이다. (오른쪽에 멍에전망대 가 살짝 보인다)

이제 어둠이 왔으니 촬영을 시작해야지....

산에는 일부 조명이 켜져 있다. 이걸 감안하고 촬영을 하는게 좋다.
하늘만 보이게 촬영해 주는게 가장 좋을듯 하지만, 어쩔수 없을시에는 어쩌겠는가.... 저 빛도 담기는 해야겠지.

이렇게 저렇게 담다 보면 LCD 화면은 오~~ 잘찍혔다~~ 라고 하지만 막상 집에서 컴퓨터에 올리니 살짝씩 핀이 안맞는다.
이유는 바람.........다음엔 삼각대를 가장 아래가 되도록 내려야 겠다.

이렇게 저렇게 은하수 촬영은 계속 된다.

손은 계속 벌브모드로 시간을 확인하면서 직접 누르기도 하고 리모트에 시간을 설정해서 진행하기도 한다.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새 동쪽하늘에 누군가 얼굴을 내미는게 보이기 시작하면서 은하수 촬영은 종료하게 된다.

이곳에서 절대 잊지 말아야 할건
한여름이라 하더라도 가장더운 7월말 8월중순 이라 하더라도 여기서는 바람막이 외투 정도는 꼭 가지고 와야 한다.
촬영중 은하수 보겠다고 올라온 여고생들은 눈으로 식별이 어려워 아쉬워 하다 내카메라에 담긴 은하수를 보고
사진 몇장을 보내주었다.
헌데 이렇게 흔들렸을줄 알았으면 안줬을거다...ㅠㅠ
이렇게 촬영을 마친고 아침이된 우린 해장국을 먹으로 가서 철수를 했다.

여름... 그리고 이시기가 되면 생각 나는 안반데기 은하수 촬영
올해도 가볼수 있으면 좋겠으나, 이젠 체력적으로 밤샘은 힘들지 않을까....그것도 당일치기는 말이다...
'렌즈에 비치는건.. (by PINO)' 카테고리의 다른 글
| Nikon D800 l 인사동 쌈지길 (7) | 2026.08.04 |
|---|---|
| Nikon D750 l 논산 충곡서원 배롱나무 인물사진 (1) | 2026.08.04 |
| Nikon D750 l 논산 충곡서원 (5) | 2026.08.02 |
| Nikon D750 l 논산 성주도씨종중 (2) | 2026.08.01 |
| Nikon D800 l 롯데타워 야경 (80-200mm) (2) | 2026.07.27 |
댓글